[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해양수산부가 최근 인천 내항과 주변 원도심을 포함하는 '인천 내항 일원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총 18억 원 규모로 개발 면적은 여의도 1.5배 정도의 크기(약 4.6㎢)다.

이에 인천 최대 숙원사업으로 알려진 인천 내항과 주변 지역을 아우르는 통합 개발계획이 수립되면서 그 일대가 주목 받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각각 사업비를 분담해 사업을 추진하면서 투자유치 방안 등 장기적 발전 전략에 내항을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 지역으로 만들 계획이다.

인천은 인구 300만의 국내 3위 도시로 부동산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현재 도시재생활성화과 항만재개발, 복합관광단지조성 등 굵직한 개발도 예정돼 있어 지역 자체적인 개발 수혜를 그대로 흡수하는 투자처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인 투자처로 '신흥동 해경스테이 3차 오피스텔'이 떠오르고 있는데 오피스텔은 중구 신흥동에 위치해 있다. 이미 인천 서구 내 1, 2차 분양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고, 최근 3차 분양 역시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피스텔 내부는 전 세대 1.5룸의 혁신적인 설계가 적용되며 침실공간과 거실, 주방을 분리해 임차인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풀 옵션 오피스텔로 그 안에 싱크대와 신발장, 붙박이장, 빌트인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스타일러, 드럼세탁기, TV, 전자레인지 등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인기요인이다. 인하대학교와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월미도, 한국이민사 박물관 등 입주민의 문화여가 생활을 돕는 기관들이 밀집해 있으며 대학생과 취업자, 신혼부부, 어르신 등이 생활하기에도 부담이 없는 입지다.

특히, 동인천역과 가까워 역세권 오피스텔로도 높은 가치를 인정 받고 있으며, 동인천역을 이용하면 인천공항까지 30분 내로 이동 가능하다. 주요도로는 제2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이 있다.

단지는 수인선 신포역 역세권 오피스텔로 불리며, 도보 10분이면 신포역 이용이 가능할 만큼 탄탄한 교통망이 돋보인다. 더불어 도보 5분 거리에 이마트도 자리해 생활편의성이 돋보인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는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산업단지에 6만 명의 근로자가 배후수요로 확보돼 직주근접 오피스텔로 불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 해제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반발해 한국에 취한 경제 보복 조치를 전면 철회한다는 방침을 밝혀 현지 투자자들에게도 입소문이 나돌기 시작했다.

인천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중국인 유입이 크게 기대된다. 지역 자체적으로 중국인까지 흡수 가능한 입지를 선점했고, 여기에 지속적으로 1~2인 가구가 늘고 있어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임대관리 업체와 연결해 10년 간 임대 수익을 보장해 공실 우려도 크게 줄었다"며 "인천 해경스테이 1차, 2차 사업 성공과 아시아신탁 자금관리로 신뢰감이 상승해 분양 마감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 위치와 유료주차 안내, 분양가, 신탁계좌, 로얄층 등을 미리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