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시즌5가 시작 된다고 17일 밝혔다. 출처=컴투스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글로벌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월드아레나’ 시즌5를 업데이트하고 새로운 글로벌 대전의 장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월드아레나’는 전세계 ‘서머너즈 워’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겨루는 1대1 대전 시스템이다. 하나의 빌드로 글로벌 서비스되는 ‘서머너즈 워’의 장점을 살려, 지역 구분 없이 세계 사용자들이 한 공간에서 승부를 가릴 수 있다.

컴투스는 지금까지 총 네 번의 시즌을 진행했다. 이번 월드아레나 시즌5는 약 석 달간 이어지면서 시즌 최강자를 가려낼 예정이다. 최종 1위는 천공의 섬에 설치하는 조각상 ‘아레나의 전설’ 등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컴투스는 이번 시즌에서 이전에 만날 수 없었던 차별화된 보상으로 참여 혜택과 재미를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최종 등급에 따라 선녀 강림 하늘 무희 형상변환을 비롯해, 몬스터 외형을 더욱 화려하게 꾸밀 수 있는 아이템과 탈 것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올해 출시 4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는 장기 흥행과 ‘월드아레나’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SWC)’을 지난해 개최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지난 4년 간 글로벌 사용자로부터 폭 넓게 사랑 받아온 ‘서머너즈 워’가 앞으로도 많은 사용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SWC와 각 지역 토너먼트, 오프라인 행사 등을 계속 펼칠 예정”이라며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기반인 ‘월드아레나’ 시스템 또한 실시간 대전의 재미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게임과 이번 월드아레나 시즌5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 (http://cafe.naver.com/smonwa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