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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8년 QLED TV 출시...“영상 디스플레이의 새 장 연다”매직스크린·매직케이블·인공지능 기능 강화
김동규 기자  |  dkim@econovill.com  |  승인 2018.04.17  10:51:13

[이코노믹리뷰=김동규 기자] “오늘 삼성은 영상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한다. 지금까지는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앞서 고민하며 글로벌 TV 시장을 이끌어왔는데 여기에는 3가지 혁신 요소가 있었다. 소비자 니즈 파악, 사물인터넷 등의 연결, 즐거움이었다. 소비자, 연결, 즐거움이 올해 삼성 혁신의 핵심이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의 말이다.

   
▲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이 17일 2018년형 QLED TV를 소개하고 있다.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2018년형 QLED TV 신제품을 공개하는 '더 퍼스트룩 2018 코리아(The First Look 2018 Korea)' 출시 행사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2018년형 QLED TV를 55형에서 82형까지 4개 시리즈(Q6F·Q7F·Q8C·Q9F) 총 11개 모델을 상반기에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하반기에 85형까지 출시될 6개 추가 모델까지 포함하면 올해 국내시장에 총 17개 모델이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QLED TV 시리즈에 75형 이상을 중심으로 출시하며 초대형 라인업을 강화했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은 매년 30~40% 이상 성장하고 있고, 올해 약 180만대 규모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 삼성전자 모델이 2018년형 QLED TV를 소개하고 있다. 이코노믹리뷰 황진중 기자

2018년형 QLED TV의 특징, ‘매직스크린·매직케이블·인공지능’

이날 공개된 2018년형 삼성 QLED TV의 특징은 매직스크린, 매직케이블이다. 매직스크린은 TV를 보지 않을 때도 뉴스나 날씨 등 생활정보와 그림과 사진과 같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

매직스크린에서는 TV에 탑재된 자동 조도 조절 센서로 시청환경에 따라 최적의 화면 밝기를 제공해 전력 소모도 최소화했다. 55Q7F 모델 기준으로 하루 3시간씩 '매직스크린' 사용시 발생하는 한달 전기 사용료는 약 724원 수준이다.

매직케이블은 TV 주변기기의 선들과 전원선까지 하나의 케이블로 만들어 깔끔함을 강조했다. 매직케이블은 업계 최초로 AV대용량 데이터와 TV전원을 동시에 전송 가능한 기술로 최대 15m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로 인해 TV 설치 위치의 제약을 없애고 TV 주변의 복잡한 선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플랫폼 빅스비(Bixby)를 새롭게 적용했다. 빅스비와 더불어 IoT 서비스 통합 앱 '스마트싱스'도 적용됐다.

빅스비 음성명령으로 TV 조작은 물론, 스마트싱스 클라우드에 연동된 모든 IoT 기기들을 손쉽게 제어하고 정보 검색도 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홈 와이파이 정보와 사용자의 삼성 계정을 TV에 간편하게 연동해 TV 구입 후 초기 설정하는 과정을 빠르고 쉽게 단순화시켰다. 또 외부에서 모바일로 시청하던 TV를 집에서도 바로 연결해 시청할 수 있다.

2018년 신제품에 탑재된 사용자 맞춤형 프로그램 가이드인 '유니버설 가이드(Universal Guide)'는 사용자의 시청이력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채널과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해줘 복잡한 검색 없이 손쉽게 TV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삼성 QLED TV 매직스크린 기능. 이코노믹리뷰 황진중 기자

Q엔진으로 더 발전된 화질

2018년형 QLED TV는 '인공지능 4K Q엔진'이 5단계 알고리즘을 통해 저해상도의 영상을 4K급 영상으로 표현해준다.

Q엔진이 영상의 신호분석·노이즈 제거·1차 디테일 개선·4K 업스케일링·2차 디테일 개선 등 5단계 과정을 통해 4K급 영상으로 전환해준다.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영상을 더욱 선명하고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QLED TV는 퀀텀닷을 기반으로 한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의 화질로 세계 최초로 '컬러 볼륨 100%' 인증을 받았고, HDR 2000의 뛰어난 밝기와 디테일로 원본 영상 그대로를 표현해줘 주변 환경이나 콘텐츠의 밝기에 상관 없이 선명한 화질을 표현한다”고 밝혔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앞으로 TV는 주위 환경과 콘텐츠, 기기간 연결에 구애 받지 않고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디스플레이(Intelligent Display)'가 돼야 한다"면서 "최고의 화질과 다양한 혁신을 이룬 2018년 QLED TV가 이러한 시장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4월 말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다음달 공식 출시한다. 2018년형 QLED TV는 55형·65형·75형·82형의 대형 스크린으로 구성돼 있으며, Q6·Q7·Q9은 평면, Q8은 커브드 디자인이다.

Q6 시리즈는 55형은 279만원이고, 75형이 869만원이다. Q7은 55형 319만원에서 75형 919만원, Q8은 55형 349만원, 65형 579만원, Q9은 65형 609만원, 75형 1049만원이다. 82형은 6월에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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