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주식형 펀드 기간자금유출입 현황. 자료=금융투자협회

[이코노믹리뷰=김동우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이 하루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로 36억원이 순유입됐다.

537억원이 신규설정됐고 501억원이 해지됐다. 개인 비중이 높은 공모펀드에선 161억원이 줄었고, 사모펀드에서는 198억원 증가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496억원이 늘어 나흘 연속 순유입을 보였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81조8607억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1284억원 증가했다. 단기금융상품인 MMF(머니마켓펀드)에서도 1조3192억원이 늘어 하루만에 순유입을 보였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원본은 95조4483억원으로 970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펀드 설정원본은 전일 대비 1조8660억원 늘어난 540조7934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