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SB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가수 김흥국이 성추문에 휩싸여 화제다. 이 가운데 캐나다 출신의 방송인 로버트 할리와 정력 승부를 벌인 사연에 이목이 쏠린다. 

앞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건강에 대해 토크 배틀을 하는 ‘인생병법 신의 한수’에서는 정력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김흥국과 로버트 할리는 남자의 자존심을 건 정력 대결을 펼쳤다. 

전문가로 출연 중인 한의사는 두 사람의 정력, 두뇌, 간 건강에 대해 맥진을 했고, 각 항목에서 더 건강한 사람을 꼽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력 항목에서 패널들은 “축구를 많이 하는 김흥국이 승자”, “비아그라에 대해 잘 아는 로버트 할리는 분명 약을 쓰고 있을 것”이라며 갑론을박을 펼쳤다. 

또 눈썹이 짙으면 정력도 세다는 속설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관상 전문가는 “눈썹은 피의 여분으로, 털이 진할수록 정력이 셀 수 있다”면서 “다만 자신의 개성과 고집이 세서 주변 사람들과 문제가 생길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한의사는 “눈썹 주변은 신장과 폐기관지의 열을 의미하는데 굵고 진한 눈썹은 열과 재능이 많음을 뜻한다”고 설명을 보탰다. 

한편 A씨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수 김흥국이 이 여성을 상대로 억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앞서 A씨는 김흥국을 포함한 지인들과 같이 술을 마시다가 정신을 잃었고, 깨어나 보니 김흥국과 나란히 누워있었다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김흥국은 성폭행은 없었다고 강하게 부인, A씨의 의혹 제기로 인해 연예계 생활이 중단되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A씨를 상대로 2억원 지급을 청구하는 손배소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