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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1996년]Artist Sohn Moon Ja③‥The human body, a plane and an inner landscape of an image
권동철 미술칼럼니스트  |  kdc@econovill.com  |  승인 2018.04.17  00:17:46
   
▲ Composition-Passion, 130.3×194㎝ Mixed media on Canvas, 1996

But serial pictures of a landscape and stil life make us recognize that she begins to see the characteristic focus of daring and intuitive object. After expressing the separated outlook of object and adding subjective coloring to this, she produces very decorative and splendid screen. The latest work involved with human body enables us to think she turn her interest in picture of a landscape and still life into human body. The object of latest work is limited to human body but the basic direction of picture remains in the position of emphasizing plane point.

최근의 인체 작업은 풍경화와 정물화에 주력했던 손문자( ARTIST SOHN MOON JA, 孫文子)작가가 관심을 풍경과 정물로부터 인체로 전화한 이후 보여주는 작품들로 채워지고 있다. 근작들은 소재를 인체에 국한 시키되 작화의 기본방향은 평면성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나타나고 있다.

   
▲ Composition-Selected Line, 130.3×194㎝ Mixed media on Canvas, 1996

The latest work of Sohn Moon Ja based on distinctive matiere, which can take place in the picture when fine sand mixed with medium is stuck to the surface of the screen and then the roller is rolled in the screen with regular direction, produces very intensive and magnificent mood.

가는 모래를 미디움에 섞어 화면에 정착시킨 다음 롤러를 일정한 방향으로 밀 때 생기는 독특한 마띠에르를 기본적인 기법으로 한 서양화가 손문자의 근작들은 매우 강렬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창출한다.

Most of them are nude pictures of woman. Her serial nude pictures with monotonous composition and shape omit, the nuance in the delicate pose of woman's body and generally express inspiration and impression from the object.

그것들은 대부분 여자의 누드를 그린 것이다. 비교적 단조로운 구도와 형태를 지닌 여류화가 손문자의 누드연작들은 여체가 지닌 섬세한 포즈의 뉘앙스를 생략하고 오로지 그와 같은 대상으로부터 받은 인상과 감흥을 대범하게 표현하고 있다.

Her way of presenting the object is divided into two ways-One is emphasizing the outline of the object and the other is showing division and compounding of a large side without the outline. From here the former has something to do with painting the picture of a landscape and still life and latter is something new she challenges.

대상을 표현하는 데 있어 서양화가 손문자가 구사하는 방식은 크게 대상의 윤곽선을 강조한 것과, 윤곽선 없이 커다란 면들의 분할과 조합으로 이루어진 것 등 두 부류로 나뉘어 진다. 여기서 전자는 그가 이제까지 해 왔던 풍경화와 정물화의 작화방식에 연계되어 있고 후자는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글=윤진섭(미술평론가)/Yun, Jin-Seop(Art Cri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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