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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1996년]Moon-Ja Sohn④‥The human body, a plane and an inner landscape of an image
권동철 미술칼럼니스트  |  kdc@econovill.com  |  승인 2018.04.16  23:36:01
   
▲ Composition-Face, 193.3×259.1㎝ Mixed Media on Canvas, 1996

Her latest work, which deals with human body is said to be a kind of coloring side-expression-painting. If it were not for the outline that indicates human body or the image of the human body that is made from the gathering of coloring side, it would make us feel as monotonous and simple as a genuine abstract painting(coloring side-abstract painting).

인체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근작들은 일종의 색면 표현 회화라고 할 수 있다. 인체임을 암시하는 윤곽선이나 혹은 결과적으로 색면들이 모여서 이루어내는 인체의 상(像)이 없다면 필경 그것은 하나의 순수추상회화(색면추상화)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그것들은 평면적이면서 단조로운 느낌을 준다. 마치 색채가 주가 되고 인체는 거기에 부수되는 한 요소로 봐도 무방하리만큼 그의 근작들은 단순성에 입각한 색채미를 지니고 있다.

   
▲ Composition-누드, 65×53㎝ Mixed Media on Canvas, 1994

Her latest works have a beauty of color based on simplicity as if we see the color for main part and the human body for an additional element. It is the division of side that is one of the remarkable elements in her latest work. Though this is eventually attributed to the pose of human body and the manifestation of the meaning of the picture. It is notable feature of her latest work. Those pictures exude the cheerfulness and the vigorousness with the splendid side of a basic color and the dark and sunk side contrasted vividly.

손문자(ARTIST SOHN MOON JA, 孫文子)작가의 근작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또 하나의 요소는 이른바 면의 분할이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인체의 포즈와 이로 인한 화의(畵意)의 표출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근작의 두드러진 특징 중의 하나이다. 원색적인 화려한 면과 어두우면서도 침잠된 면들의 대비가 선명하게 드러나면서 전체적으로는 경쾌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 Composition-마음이 큰 여자, 45×45㎝ Mixed Media on Canvas, 1995

Sohn Moon Ja's latest work deals with the state of mental image of woman and religious ideal according to subject aspects. The latter subject as follows : 「To Feel Happiness」, 「Buried Passion」 and 「The Look in Dancing」

여류화가 손문자의 근작들은 주제 면에서 볼 때 여성의 심상의 상태와 종교적인 이상을 주로 다루고 있다. <어느 사제의 아침>, <높은 곳을 향하여>, <묻어둔 열정>, <춤출 때의 모습> 등은 전자의 사항을 드러낸 작품들이다.

Her latest work turns away from the picture of a landscape and still life in which she was interested and shows the landscape of inner image as he consider human body as her main subject. Such a change, in her private sense, is a new departure, pursuit and a journey to another world. When the art is to challenge unknown world. So Sohn Moon Ja does.

그의 근작들은 그가 이제까지 관심을 쏟아왔던 풍경 내지는 정물화로부터 선회화여 인체를 주된 소재로 삼으면서 가꿔온 내면의 심상 풍경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것들은 작가 개인의 입장에서 볼 때는 새로운 출발이자 모색이요, 또 다른 세계로의 여행이 아닐 수 없다. 예술이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이라고 할 때 서양화가 손문자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것이다.

△글=윤진섭(미술평론가)/Yun, Jin-Seop(Art Cri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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