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가수 김흥국 사건이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흥국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로부터 피소된 상태. 경찰에 출석한 김흥국은 시종일관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런 가운데 성추행 의혹 추가 폭로자가 사과했다고 YTN Star가 보도했다. 특히 "후회스럽다" "누군가 지시로 인한 충동적 행동"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김흥국은 미투 폭로, 성추행 의혹 등과 관련해 적지 않은 치명타를 입은 상황이다. 

출연하던 프로그램을 비롯해 패널로 스케줄이 잡혔던 프로그램 역시 줄줄이 취소되는 등 활동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폭로자의 발언이 누리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제서야? 김흥국씨는 이미지 버렸는데?(xtan****)", "이게다 미투고소하고 아님 말고식으로 무고죄가 너무 허술해서임(ss24****)", "누구의 지시로 인해 일을 저질렀다?(mitu****)", "애초에 미투운동이란게 익명에 숨어서 외치는게 아니다(kyow****)", "변질된 미투에 더이상 희생자가 안생기길...지인이라는분 이제와서 후회해도 소용없어요 연예인은 이미지로 먹고 사는데 김흥국씨 많이 힘들겠다(bmms****)"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