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미래 지향적인 'STEM' 교육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국내에서도 STEM 교육의 기회를 확보하려는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

STEM 교육이 국내에서도 주목받는 이유는 교육적 가치가 높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관련 직종의 유망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STEM 교육이란 이공계 관련 과목인 과학, 기술, 공학, 수학을 융합해 하나의 새로운 학문으로 접근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미국은 STEM 교육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로 이끌어 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미국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타 직종에 비해 STEM 관련 일자리가 3~4배 확장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는 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위스콘신주립대학교의 창의∙과학 STEM 영재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영어캠프는 위스콘신 주 정부가 선정한 최고의 캠프상을 수상, 공신력을 갖춘 교육 과정으로 약 200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 내 퍼블릭IVY로 불리는 명문대에서 STEM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캠프에서는 위스콘신주립대의 교수들이 높은 수준의 강의를 제공한다.

미국 여름방학 캠프를 수료하면, 미국문화 체험은 물론 영어로 소통하면서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고, 우리 문화 알리기를 위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봉사활동 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실력 향상과 미국 문화 속에서 살아있는 영어습득이 가능하며 시카고, 매디슨 등의 대도시를 탐방하면서 해외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번 미국 영어캠프 참가자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돌아간다. 중앙데일리와 함께하는 '미디어 저널리즘 영어기자'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인데, 해당 체험은 코리아중앙데일리와 위스콘신주립대학교가 주최하는 가운데, JTBC견학, 기사작성 특강 및 실습, 기사 프레젠테이션, 원어민 심화 에디팅 등의 내용으로 채워지며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면 수료증을 제공하고, 우수기사를 선정해 중앙데일리에 게재한다.

해당 과정은 초등학생 영어 캠프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되고,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를 통해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미국위스콘신주립대학교는 약 200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 내 퍼블릭 IVY로 불리는 명문대학교로 총 26개의 캠퍼스에서 약 20만 명의 재학생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CEO를 배출, 노벨상 수상자를 23명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