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물컵논란과 관련해 추가 폭로가 나왔다.

오마이뉴스는 단독 기사를 통해 조현민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가 직원에게 고성과 'XXX' '00'을 지르는 것으로 보이는 음성파일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이 음성파일을 제공한 직원은 "매우 일상적인 일이었다"고 전언해 더욱 비난을 사고 있다.

누리꾼들은 "음성파일 들어보니 인성이...(yaut****)", "뭐하나 부족함없었을 텐데 왜이렇게(thew****)", "2014년 딸교육 잘시키겠다더니 또 터지셨네(spdl****)", "녹음파일 들어보니 분노조절장애가 정말 의심된다(euca****)", "소리지르는게 상상 이상 정도가 지나치던데. 대기업 회장 딸이신 분의 인성과 태도에 몹시 실망했습니다. 갑질에 당한 광고회사 직원분께 sns 사과 정도로 끝낼게 아니라 심리치료를 받게 해야하는 정도. 제가 그 분 이었다면 엄청난 트라우마 생겼을듯요(hami****)", "진짜 소리 질러대는거 직접들으니 무섭더라(cksd****)"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 갑질 논란과 관련해 추가 폭로가 이어지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글도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