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견다희 기자] 국내 종합생활유튱기업 피존이 글로벌 제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와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시험인증기간 ‘FITI 시험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피죤은 지난 10일 충북 오창에 위치한 FITI시험연구원에서 두 회사가 업무협약체결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피죤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검증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생활화학제품 관련 시험을 비롯해 위해우려제품의 자가검사 등을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로 피죤은 신속, 정확하고 안정적인 시험 분석과 품질 관리 시스템 컨설팅을 제공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 됐다.

▲ 피죤은 지난 10일 충북 오창에 위치한 FITI시험연구원에서 두 회사가 업무협약체결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왼쪽부터 FITI시험연구원 채수만 환경사업단장, 피죤 유정식 부사장). 출처= 피죤

FITI시험연구원은 제1호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KOLAS) 지정은 물론, 환경부로부터 위해우려제품 시험분석기관으로도 지정돼 자가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품·관리제도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도 함께 제공해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 유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FITI시험연구원은 수질, 대기, 토양, 생활화학제품, 환경유해인자 등의 환경 분야 그리고 섬유·패션, 소비재, 전기전자재료, 산업재료, 부품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시험·검사·인증·교육·컨설팅 연구개발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피죤은 생산, 판매하는 제품의 품질 향상과 안정성을 높여 소비자 보호와 권익을 높이고, 품질보증 체계를 강화해 고객 만족을 확대 한다는 계획이다. 또 관련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유통 질서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죤 유정식 부사장은 “수준 높은 시험인증 서비스로 공신력이 높은 FITI시험연구원과 제휴를 맺어 기쁘다”면서 “이번 기회로 피죤의 연구개발 기술력이 한차원 높아져 고객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ITI시험연구원 채수만 환경사업단장은 “피죤은 세계적인 품질 경쟁력을 경영 철학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객의 욕구를 먼저 파악하고 충족 시켜온 국내 생활유통분야의 대표 기업”이라면서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피죤과 더불어 국내 생활유통분야 품질의 안전성을 강화하는데 목표를 삼고, 국내외 유통 시장과 소비자 보호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