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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지수, 중동·무역 갈등 완환에 급등…다우 1.2%↑
박희준 기자  |  jacklondon@econovill.com  |  승인 2018.04.13  07:12:44

[이코노믹리뷰=박희준 기자 ]뉴욕 주식시장의 3대 지수가 12일(현지시각) 미국의 시리아 공습과 세계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줄어든 것의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 뉴욕 주식시장의 3대 지수가 13일 중동긴장이 다소 완화되고 무역갈등 우려도 낮아진 데 힘입어 일제히 올랐다. 출처=뉴시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293.60포인트) 상승한 2만4483.0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0.8%(21.80포인트) 오른 2663.99에 장을 끝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71.22포인트) 상승한 7140.25에 장을 마쳤다.

11개 업종별로는 금융 부문이 1.8% 올랐고, 공업 부분도 1.5% , 기술 1.3%상승하는 등 6개 업종이 오르고 5개 업종이 내렸다. 유틸리티는 1.3%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좋은 실적을 내놓은 블랙록과 델타항공 주가가 각각 1.5%와 2.9% 올랐다. 다음날 실적 발표가 예정된 JP모건체이스와 씨티그룹, 웰스파고의 주가는 각 2.5%와 3.2%, 1.5% 올랐다. 또 골드만삭스 2.6%, JP모건체이스도 2.5% 상승했다.

또 보잉이 3.1% 올랐고 기술업종에선 마이크로소프트(MS)\와 넷플릭스가 1.8%, 아마존이 1.5%, 애플이 1% 각각 상승했다. 페이스북은 1.5% 내렸다.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올해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미국 생활용품 판매업체 베드바쓰앤드비욘드의 주가는 20% 떨어졌다.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1분기 순이익이 10억900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당 순이익(EPS)은 6.68달러였다. 지난해 1분기 순익 8억5900만 달러와 주당 이익 5.21달러에서 큰 폭 증가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EPS는 6.70달러로 팩트셋 전망치 6.39달러를 넘어섰다.

미 항공사 델타항공도 1분기 순이익이 5억4700만 달러, EPS는 0.77달러를 기록했고 밝혔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EPS는 0.74달러로 팩트셋 전망치 0.73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이날 주식시장은 미국의 시리아 공습 등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위험과 미국 내 정치적인 불확실성, 기업 실적 발표 등의 영향을 받았다. 우선 시리아 공습 가능성이 다소 완화되면서 증시 불안심리도 조금 가라앉았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개장 전 트위터에서 "시리아에 대한 공격이 언제 시작될지는 말하지 않았다"면서 "빠를 수도 있고, 전혀 빠르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해 긴장을 완화했다. 트럼프는 전날에는 "시리아로 미사일들이 날아갈 것"이라면서 "러시아는 준비하라"며 공습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무역전쟁 관련 우려도 완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1년 전 탈퇴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재가입 가능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공화당의 존 코닌 상원의원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의원들에게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관련 협상이 종료됐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첫 테이프를 끊은 블랙록의 실적 호조 등으로 금융주가 큰 폭 오르며 시장을 주도했다.

이날 주가가 강세를 보였지만, 위험요인은 여전히 있다. 공화당의 1인자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의 정계 은퇴 선언으로 공화당의 의회 장악력이 약해지고,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추진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우려도 나온다. 중국 상무부가 "중국의 개혁조치는 미국과의 무역 마찰과 무관하다"면서 현재까지 미국과 무역 관련 협상은 없었다고 주장하는 등 미·중 무역 마찰 가능성도 잠재해 있다.

경제지표는 좋았다. 미 노동부는 지난 7일로 끝난 주간의 실업보험청구자수가 9000명 줄어든23만3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WSJ 예상치 23만 명보다 다소 많지만, 전주 보다는 줄어들었다. 고용시장의 탄탄함을 재확인 한 것으로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3월 수입물가는 전월과 변화가 없었다. 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1% 상승보다 낮았다. 3월 수입물가는 전년 대비 3.6% 상승해 거의 1년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기업 실적으로 주가가 오름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1분기 기업 순이익이 17.1% 늘어난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S&P500 기업의 이익이 2011년 1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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