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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가족력" 조현아 이어 조현민 '갑질 논란'
   
▲ ⓒ JTBC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땅콩 회항'에 이어 이번에는 '물뿌리기' 논란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조현아 당시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이른 바 땅콩 회항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것에 이어 이번에는 동생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갑질 논란으로 공분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진중권 교수는 앞서 조현아 전 부사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를 받자 자신의 SNS에 "조현아 집유로 석방. 유전집유 무전복역"이라는 글로 비판한 사실이 주목 받고 있다.

당시 조현아 전 부사장의 재판을 심리한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피고인의 항로변경 혐의는 무죄"라며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항공기 보안·안전운항에 부정적 영향을 준 것은 경미하다고 판단했다.

진중권 교수는 또 JTBC '속사정 쌀롱'에서 "당시 기장이 이륙을 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조종사들이 비행을 할 때 딴 생각을 하면 절대 안되는데 오너 가족들이 탈 때마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더라"라며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을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인천- 바르셀로나 정기노선 취항 기념식에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오른쪽). 출처=뉴시스

뿐만 아니라 조현아 전 부사장의 동생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언니를 두둔한 데 대해서도 "조현민...가족력이네요"라고 직격하기도 했다.

이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다소 자극적인 문자를 보낸 사실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된 것을 지적한 것이다.

당시 한 매체에서 조현민 전무가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보낸 문자 내용을 공개, 조현아 전 부사장이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한 날 조현민 전무는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내용으로 문자를 보냈다고 보도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누리꾼들은 "본인들의 잘못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구나.. 엘리트코스로 자라온 환경이 그렇게 만든것이다(chad****)", "이쯤되니 갑질도 병이 맞네(pand****)", "국민청원 이미올라왔어요(jele****)", "인성이 제대로 평가받고 우대하는 세상되길(kung****)", "나이도 젊은사람이 부모덕에 금수저 물고 태어났어도 다들 당신보다 나이 많으신분들도 있을건데 먼저 인성부터 갖추세요(jee9****)" 등 비난했다. 

김윤정 기자  |  expert@econovill.com  |  승인 2018.04.12  17: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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