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장현승 뮤직비디오 장면이 화제다.

장현승의 앨범 '니가 처음이야' 뮤직비디오에는 황승언이 출연해 두 사람이 수위 높은 장면을 연출한 바 있다.

특히 장현승은 황승언 가슴에 직접 낙서, 해당 장면에 대해 "뮤비 콘티의 전체적인 흐름은 직접 짰지만 상대에게 낙서를 하고 엘리베이터에서 스킨십을 하는 등 자세한 부분은 내가 연출한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낙서신을 촬영하게 돼서 고민했다. 거의 만나자마자 찍었다. 앞서 인사하고 꿈에서 깨는 장면을 찍었는데 그 촬영은 금방 끝났다. 초면이라 낙서신이 실례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1988년생인 황승언은 2009년 영화 '여고괴담 5'로 데뷔했다. 이 후 영화 '오싹한 연애' '수상한 그녀' '슬로우 비디오' 등에서 단역을 맡아오다 2014년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양유진 역을 2015년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편의점 알바생 황혜림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황승언은 또 지난해에는 MBC ‘복면가왕’ 세일러문으로 출연해 반전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되기도 했다.

황승언은 '식샤를 합시다2'에서도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의상으로 육감적인 몸매를 뽐냈으며 에스콰이어, 맥심 등 매거진 화보를 통해 수영복 차림의 몸매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