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수육국밥 프랜차이즈 더진국(대표 손석우)은  9일 우리은행 잠실금융센터와 가맹점 창업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비창업주의 가맹점 개설과 기존 점주들의 추가 창업을 위한 대출 부담이 한결 가벼워질 전망이다.

더진국은 이달부터 우리은행과 함께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자금 대출 및 창업 컨설팅을 진행하는데, 창업자금 대출은 신용도에 따라 사업자등록 전 최대 5000만 원, 사업자등록 후 1년 이내에 최대 3000만 원까지 가능하며, 창업자금 대출은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 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2단계 컨설팅을 수료(1단계 면담, 2단계 현장실사) 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초기 자본금에 대한 부담으로 가맹계약을 망설였던 예비 창업주들은 더진국과 우리은행의 이번 협약을 통해 투자 부담을 대폭 줄인 상황에서 더욱 쉽게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건 물론, 기존 점주들 역시 추가 가맹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진국의 손석우 대표는 "이번 우리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지만 비용적인 부담을 갖고 있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으로 운영자금이 필요한 초기 창업자에게 어려운 경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금융권과의 전략적 협약을 통해 가맹점주들이 저금리로 안전하게 창업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진국은 유행을 타지 않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국밥 메뉴와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젊은 고객부터 옛 추억을 느끼려는 장년층 고객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신메뉴로 전국에 50개 이상의 가맹점을 오픈한 수육국밥 프랜차이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