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동에 위치한 ㈜동심 본사에서 유아교사들이 신입교사교육을 받고 있다.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영‧유아 교육문화기업 (주)동심(대표 정신)의 부설 교육 연구소인 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이하 동심 연구소)가 전국 초임 교사와 원 생활 1~2년 차 교사들을 대상으로 신입교사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신입교사교육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신입교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늘어감에 따라 신학기에 기관 적응을 어려워하는 신입교사들을 위해 실제로 학급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인하여 추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실제 8년 이상의 원 경험이 있는 동심의 교육 연구원들이 자신의 초임교사 시절을 돌아보며 교육 과정을 기획하였으며, 선배 교사가 후배 교사에게 수업 팁을 알려주듯 원 생활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신입교사교육' 과정을 올해 특별 신설했다.

동심 연구소의 신입교사교육은 교사로서의 마인드 갖추기, 교육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수업 스킬 다지기, 부모 상담 노하우 등을 주제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로 다양하게 꾸며졌으며, 초임교사의 실수를 줄이고 빠르게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입교사들만을 위한 역량 강화 콘텐츠를 기획‧개발한 동심 연구소의 책임 연구원은 "이제 막 사회로 첫발을 내디딘 초임교사들이 현장에서 얼마나 긴장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줄 안다"고 공감하면서 "이는 비단 신입교사 한 명의 문제가 아니라 신입교사를 채용한 원과 원장님, 동료 경력교사, 신입교사에게 아이를 맡기는 부모님,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우리 아이들에게까지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교육이 신입교사교육이다"라고 신입교사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교육 전문가로서 학급을 운영하고 부모님들과 소통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완전 무장시켜 교직 생활의 첫걸음을 탄탄하게 내디딜 수 있도록 지원하고, 빠르게 교직 생활에 적응하여 아이들의 행복한 생활을 이끌어나가는 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현재 동심의 신입교사교육은 3월 30일부터 4월 27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진행되며, 문의는 각 지역의 담당 지사에 하면 된다.

한편, (주)동심은 부설 교육 연구소인 '동심 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를 운영하며 좋은 영·유아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연구소 사옥을 별도로 마련하고 유아교육 현장에서 뛰어난 교사 역할을 했던 인력을 대거 채용하여 150명까지 연구소 조직 양성을 목표로 새로운 성장 도약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