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수진 기자] 파네라이 시계는 어둠 속에서 빛나고, 디자인이 독특하다. 파네라이는 바다와 인연이 깊고, 혁신에 대한 열정이 있다. 파네라이가 위 네 가지 특징(traits)을 주제로 단편영화 네 편을 만들었다. 프로젝트명은 파네라이 트레이츠. 말 그대로 파네라이의 특징이다. 파네라이는 각각의 특징과 연관이 깊은 유명인사를 섭외해 그들의 일상에 파네라이 시계를 녹여냈다.

제이슨 M. 피터슨에게 바통을 이어받은 두 번째 주인공은 그리스 출신 디자이너 코스타스 보야치스(Costas Voyatzis)다. 코스타스 보야치스는 디자인 정보 사이트 ‘Yatzer’의 창립자로 2011년 유명 건축 잡지 <아키텍처 다이제스트> 선정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힐 만큼 명성이 높은 인물이다. 코스타스 보야치스가 출연한 단편영화의 제목은 ‘파네라이, 순수한 디자인을 찾아 떠나다’. 이탈리아의 디자인 수도인 밀라노를 배경으로 한 짧은 영화 속에서 코스타스 보야치스는 디자인에 대한 그의 열정을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 코스타스 보야치스가 착용한 라디오미르 1940 3데이즈 오토매틱 아치아이오(PAM00572). 출처=파네라이

영화 속에서 코스타스 보야치스가 착용한 시계는 파네라이 라디오미르 1940 3데이즈 오토매틱 아치아이오(PAM00572)다. 절제된 디자인과 탄탄한 내구성이 매력인 모델로 직경 45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장착하고 있다. 최대 3일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며 최대 100m까지 방수 가능하다. 시, 분, 스몰 세컨즈 기능을 탑재했고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해 고급스러운 멋까지 놓치지 않았다. 시계의 가격은 110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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