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차세찌 SN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차세찌가 배우 한채아와 결혼을 앞둔 가운데 폭행 시비에 연루된 사연이 새삼 눈길을 끈다. 

앞서 차세찌는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차세찌는 논현동의 한 클럽에서 춤을 추던 중 몸이 부딪혔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었다. 

차세찌는 A씨를 클럽 밖으로 데리고 나와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았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경찰은 “차씨가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면서 “사안이 경미하다고 판단해 귀가시켰다”고 전했다.

차세찌는 축구선수로 명성을 떨친 아버지 차범근, 형 차두리를 두고 있다. 이 때문에 일반인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폭행 시비 사건에 휩싸였을 당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차범근 전 감독과 부인 오은미씨는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특히 차세찌 차두리 형제는 머리 스타일은 물론, 체격 조건까지 쌍둥이처럼 자신을 빼닮았다. 차범근과 아들 두리, 세찌는 유명 제약회사 광고를 함께 찍기도 했다. 

한편 차세찌와 한 채아는 4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열애설 인정 이후 한채아가 차세찌의 집에서 찍은 사진과 독일 데이트 목격담 등이 공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