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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그룹 위너의 군입대 발언이 화제다. 

앞서 위너는 싱글 앨범 ‘FATE NUMBER FOR' 발매 당시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군입대 한 선배 그룹 빅뱅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시기가 되면 군입대를 할 것"이라면서 "걱정을 하거나 조급해하고 있지는 않다. 어느 덧 20대 중반이 돼 시기가 당겨지기는 했지만 현실적으로 아직 걱정을 하거나 그렇지는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군입대 전까지는 할 수 있는 모든 활동과 후회 없이 무대에 서고 싶다"고 바람과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위너는 앨범 활동 뿐만 아니라 예능과 드라마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승윤의 경우에는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까지 인정 받으면서 배우로서의 입지도 다지고 있다.

tvN 수목극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연출하는 신원호 PD는 "캐스팅은 캐릭터와 잘 어울리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톱스타든, 무명 배우이든 캐릭터와 잘 맞는지 먼저 본다"면서 "강승윤을 보기 전 기대는 낮았다. 캐스팅하기 전 강승윤이 위너 멤버라는 것도 몰랐다. 강승윤이 맡은 역할이 20대 초반 에너지가 넘치는 캐릭터다. 강승윤이 즉석에서 사투리 연기를 했는데 캐릭터가 생기 넘치게 변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