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삼성전자의 간편결제 솔루션인 삼성페이가 출시 2년을 넘긴 현재 국내 가입자 1000만명, 누적 결제금액 18조원을 돌파한 사실이 2일 확인됐다.

삼성페이는 지난 2015년 8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2개월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기록했다. 누적 결제 금액은 출시 1년만에 2조원, 서비스 개시 2주년이었던 2017년 8월에는 10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갤럭시노트와 같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준프리미엄 갤럭시 A, 갤럭시 J 등으로 삼성 페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 삼성페이 국내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삼성페이의 국내 가입자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2일부터 30일까지 삼성페이 우수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 시리즈 자급제폰을 10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삼성페이 팬 스페셜(Fan Special) 프로모션을 단행한다. 삼성 리워즈 5000 포인트로 10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갤럭시S9 자급제폰을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페이 팬 스페셜 프로모션은 삼성페이를 즐겨 사용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갤럭시와 삼성페이 팬들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