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에는 백화점에서 카드 정보 유출

- 미국 소비자들의 정보가 하루가 멀다하고 유출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백화점인 로드앤테일러와 삭스피프스 애비뉴 고객 500만명의 정보가 유출돼

- 해커들은 이들 백화점에서 빼낸 고객들 500만명의 정보 가운데 12만5000명의 정보를 판매하기 위해서 암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져

- 이들 백화점의 모기업인 허드슨베이는 구체적인 신용카드 정보 유출 내용은 밝히지 않은 가운데 주로 뉴저지와 뉴욕지역의 고객 정보인 것으로 알려져

 

2. 트럼프의 아마존 공격은 워싱턴 포스트의 기사에 대한 반발?

-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아마존 때리기에 나선 가운데 지난 주말 "아마존의 로비에 활용되고 있는 워싱턴포스트가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비꼬는 트윗 올려

-또 미국 우체국은 아마존의 택배상품을 배달할때마다 1.5달러를 손해 본다고 밝혔는데 이는 모든 택배상품에 해당되며 아마존에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돼

-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포스트를 로비스트로 등록해야한다고 말하자 워싱턴 포스트측은 최근 트럼프 회사에 대한 비판적 기사에 대한 보복이라며 반발

 

3. 플로리다 총격사건 생존자, 폭스 뉴스 진행자 사과 받아들일 수 없다고

- 플로리다 고등학교 총격사건에서 살아남은 생존자인 데이비드 호그에 "대학 입시에 떨어진 후 칭얼댄다"고 한 폭스 뉴스 진행자가 사과해

- 총격 사건 이후 총기 규제 시위를 주도한 데이비드 호그는 폭스 뉴스 진행자인 로라 잉그래엄의 광고계약 철회를 요구했고 대형 광고주들이 떨어져나가

- 잉그래엄은 뒤늦게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면서 데이비드 호그에 사과 및 무마를 요청했으나 데이비드 호그는 '남을 괴롭히는 사람은 늘 그렇다'면서 사과 거절

 

4. 수만명의 오클라호마 교사들 월요일 교단을 떠나 시위장으로

- 4만명이 넘는 오클라호마 교사들과 이들의 지지자들이 월요일인 2일(현지시간) 교단 대신에 거리에서 형편없는 처우에 대한 항의 시위를 벌이기로

- 2016년 기준으로 오클라호마 교사들의 연봉은 4만5000달러 정도로 미국인 1인당 GDP 5만7000달러보다 크게 낮아서 연봉 1만달러 인상 요구해

- 오클라호마의 경우 학급마다 학생들의 숫자가 많고 시설이 낙후된 점을 지적하면서 연봉보다도 이들 문제점의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에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