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존을 겨냥한다는 소식에 주가 출렁

- 온라인 쇼핑업계의 공룡인 아마존의 주가가 28일(미국 현지시각) 장중 한때 7.4% 하락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존에 세금을 부과할 예정이라는 소식 때문

- 아마존 때문에 소규모 업체들의 사업 피해가 있다면서 아마존에 대한 과세 변경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주가가 크게 흔들린 것

-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차례 아마존을 겨냥해 공격해왔는데 이번 과세 변경안에 대해서 백악관은 공식적으로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발표해

 

2. 신용평가사 에퀴팍스, 신임 CEO로 마크 비고르 임명

- 고객들의 신용정보 유출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신용평가회사 에퀴팍스가 새 최고경영자(CEO)로 금융업계 베테랑인 마크 비고르를 임명

- 마크 비고르는 에퀴팍스로 옮기기 직전 사모펀드 월버그 핀커스에서 근무했으며 이보다 앞서 GE의 신용카드사업부에서 12년간 근무

- 에퀴팍스는 1억5000만명의 개인정보를 해킹으로 유출GO 전 CEO가 사임했고 임시 CEO 체제로 운영돼. 

 

3. 일론 머스크의 뇌 이식 벤처, 동물 실험 준비

-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이번에는 인간의 뇌 이식을 위한 벤처기업인 '뉴럴링크'라는 회사를 공동 설립하고 동물 실험 준비에 나섰다고

- 사람에 대한 뇌 이식을 추구하는 뉴럴링크는 샌프란시스코 시 당국에 쥐 등을 대상으로 한 뇌 이식 생체실험을 위한 허가를 신청했다고

- 머스크는 그동안 여러 차례 뇌 이식이 가능하면 뇌졸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치매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주장

 

4. '어플루엔자' 용어를 만들어낸 10대의 엄마 체포돼

- 너무 돈이 많아서 제대로 된 사고판단을 할 수 없었다는 변명을 한 소위 '어플루엔자(부유하다는 어플루언트와 바이러스 인플루엔자의 조합)' 10대의 엄마가 이번에는 체포

- 지난 2013년 16세의 나이로 법정 허용치의 3배의 술을 마시고 4명을 치어서 숨지게 한 후 어플루엔자라는 변명으로 보호관찰형을 받는데 그쳐

- 미국 내에 머물러야 하는 보호관찰을 어기고 멕시코로 놀러가 술을 마시다가 체포돼 아들은 징역을, 엄마는 도주를 도운 혐의로 수사 받다가 약물 검사에서 걸려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