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브랜드로 세계 최대 숫자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NO.1의 카레브랜드 ‘코코이찌방야’가 지난 23일 종로의 랜드마크 종로타워에 문을 열었다.  

▲ 코코이찌방야 종로타워점 앞에서 고객들이 식사를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창업전략연구소

종로타워 지하 2층에 들어선 ‘코코이찌방야’는 일본 정통식 카레메뉴와 고급스러운 분위기 덕분에 개점 첫 날부터 고객들이 줄을 서 기다리는 등 성공적인 오픈을 알렸다.

 코코이찌방야 종로타워점은 1977년 1월 일본 나고야에서 시작한 일본 정통카레전문점의 진정성을 그대로 담아낸 카레요리, 세련된 디자인과 편의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장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코코이찌방야 종로타워점은 소비자들에게 풍성하고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알새우비프샤브카레, 로스까스치즈카레, 일품돈카츠카레 등을 비롯해 치킨크림오므라이스, 토마토아스파라거스, 로스까스치킨카레우동, 카라아게비프카레우동 등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풍성한 메뉴가 판매된다.

코코이찌방야의 카레는 카레의 매운 맛 정도와 토핑 재료를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혀 나만의 카레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코코이찌방야의 카레는 나흘간 저온숙성된 정통 일본식 카레로, 엄선된 향신료와 신선한 야채와 함께 진한 소고기 육수로 만든 카레소스는 일반 가정에선 낼 수 없는 깊고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일본인보다 매운 맛을 즐기는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게끔 매운 맛 농도를 조절해 먹을 수 있으며, ‘믹스카레’라 하여 20여 가지의 토핑을 취향에 맞게 추가해 먹는 방식이다.

이런 점들이 합쳐져  평일에는 종로타워 인근 직장인들과 종로를 찾은 관광객이, 주말에는 가족단위 고객들과 종로를 찾은 방문객들과 커플들의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코코이찌방야 종로타워점은 다음달 15일까지 방문인증 고객 1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식사권을 제공하는 SNS오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종로타워는 1995년 착공해 1999년에 완공된 지상 33층의 빌딩으로 종각과 인사동을 찾는 유동인구의 대표적인 약속장소로 애용되는 곳으로 코코이찌방야에 고객을 끌어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하철 종각역에서 바로 종로타워 식당가로 이어져 있어 세계 각국의 전문 외식브랜드가 입점, 평일이나 주말에 구분 없이 저녁 점심 시간 때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붐비는 명소가 됐다. 최근엔 최대 규모의 스타벅스 매장이 오픈해 화제가 된 곳이다.  

▲ 코코이찌방야 종로타워점 직원들이 성공을 다짐하며 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창업전략연구소

대기업이 운영하는 안정된 블루칩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 창업주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코코이찌방야’는 1978년 일본에서 처음 문을 열어 현재 미국 중국 대만 등 144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세계적인 카레전문점이다. 

한국에는 지난 2008년 식품사업의 대표 주자 (주)농심이 강남점을 오픈하면서 사람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초기부터 철저한 서비스교육, 업무 및 메뉴의 매뉴얼화, 직영점 중심의 운영으로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 다수의 직영점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