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호타이어 "타이어뱅크 등 국내기업 투자제안 받은바 없다"

금호타이어는 27일 '타이어뱅크의 금호타이어 인수 추진' 보도와 관련해 "타이어뱅크를 비롯한 국내 어떤 기업으로부터도 투자 제안을 받은 바 없다"라고 공시. 앞서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금호타이어의 중국매각을 지켜볼 수 없다"며 인수참여 의사를 밝혀.

2. "방중 ‘北최고위급’ 인사는 김여정·김영남"

중국을 방문 중인 북한의 최고위급 인사는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라고 뉴시스가 27일 베이징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 전날 오후 日 니혼TV 계열인 NNN은 2011년 김정일 방중시 이용했던 북한 특별열차와 비숫한 21량짜리 열차가 베이징 시내로 들어왔다고 보도. NHK도 26일 검은색 차량 10대 가량이 중국 공안의 선도 아래 댜오위타이 영빈관으로 이동했다고 전해.

3. 코스피·코스닥 상승세…"美中 무역전쟁 우려 완화"

27일 코스피는 14.98포인트(0.61%) 오른 2,452.06으로 장 마감.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의 완화로 상승세.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38억원, 91억원어치 순매수. 개인은 860억원어치 매도 우위. 코스닥은 5.15포인트(0.60%) 오른 858.84로 장 마쳐.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49억원, 167억원 어치 순매수. 외국인은 1744억원어치 순매도.

4. 'DJ 비서' 장성민 전 의원, 바른미래당 입당

바른미래당은 27일 장성민 전 의원을 영입. 그는 DJ의 야당 총재 시절 비서로 출발해 DJ정부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국정상황실장, 16대 국회의원 역임. 그는 작년 국민의당이 그가 방송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며 입당불허한 것에 대해 “그런 발언 자체가 없었다”고 해명. 이어 "박 아무개(박지원 의원)라는 대표가 앉아서 장난을 친 것”이라며 “그런 흉물 정치, 뺑소니 정치를 해놓고 나 몰라라 한다"고 비판.

5. 환경단체 옐로카드 시위…"대통령·정부·국회는 뭐하나?"

환경재단은 27일 극심한 미세먼지 문제를 속수무책으로 방치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이낙연 국무총리, 정세균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과 293명 국회의원에 대해 ‘옐로카드 퍼포먼스’ 벌여. 문 대통령을 겨냥한 옐로카드에는 “달님! 어린이들에게 약속한 미세먼지 30% 감축 달성하고 계신가요?”라고 적어.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국회는 미세먼지 관련 49건의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고 태만하고 있다”고 비판.

6. 배현진 "MBC, '국민의 방송'인가 '언론노조 방송'인가?"

배현진 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전 MBC 앵커)은 27일 열린 ‘좌파정권 방송장악 피해자 지원특위’에서 “제가 현 정권 들어 공공연한 ‘방송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유는 언론노조 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끝까지 일하겠다고 우겼기 때문"이라며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것이 죄가 되느냐"고 반문. 이어 "MBC는 국민의 방송인지 언론노조의 방송인지 그 좌표를 분명히 하라"며 "소신 대로 일하는 사람에게 적폐 부역자라는 오명을 씌워서는 안 된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