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류동역 솔하임 확장조감도. 출처=㈜삼전건설

[이코노믹리뷰=김서온 기자] 삼전건설은 이달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10-8번지 일대에 ‘오류동역 솔하임’ 분양에 나선다.

대지면적 2077.00㎡, 연면적 2만6013.47㎡, 총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지상 1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3층~지상 8층은 도시형생활주택, 지상 9층~지상 20층은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공급규모는 도시형생활주택 108세대, 오피스텔 216실, 전체 324세대로 구성된다. 도시형생활주택 타입은 전용면적 기준 A타입 20.43㎡(42세대), B타입 29.99㎡(6세대), C타입 39.45㎡(12세대), D타입 40.08㎡(12세대), E타입 48.08㎡(36세대)이며 오피스텔은 A타입 20.43㎡(84실), B타입 29.99㎡(12실), C타입 39.45㎡(24실), D타입 40.08㎡(24실), E타입 48.08㎡(72실)로 적용된다.

‘오류동역 솔하임’은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는 초역세권 입지를 지녔다. 오류동역을 통해서는 용산역까지 22분, 시청역까지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으며, 인천역까지는 42분안에 도착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 7호선 천왕역과 온수역을 이용하면 강남권과 광명시와도 접근이 수월해 직장인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오류IC를 이용하면 경인로 진입이 용이하며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등 광역 도로망이 가깝게 위치해 있어 도로교통도 우수하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주민센터 등 관공서가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사업지에서 도보로 오류시장를 이용할 수 있다. 고척스카이돔, 디큐브시티,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등 문화시설도 가까우며 매봉산, 개웅산, 천왕산, 궁동 생태공원, 푸른수목원 등 녹지공간 또한 풍부하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롯데마트 구로점 등 대형 쇼핑공간과 구로 성심병원 등 대형병원 이용도 편리하다.

서울한영대학교와 동양미래대학교, 유한대학교, 성공회대학교 등 여러 대학이 인접하고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16만여 배후수요로 인해 임대수익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로구 오류동은 각종 개발호재가 맞물려있다. 2018년 구로구 구정 운영방향에 따라 오류동역 일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8만4139㎡ 부지의 행복주택 4개동과 오류1동 주민센터 복합화사업, 오류시장 정비사업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최첨단 ICT산업단지로 변모할 온수산업단지의 개발과 고척동에 조성되는 2214여 가구의 고척뉴스테이, 개봉동 일대 1089여 가구 규모의 개봉뉴스테이도 진행 중이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동 338번지 푸르지오상가 2층에 위치한다. 현재 분양홍보관은 가오픈한 상태이며 오는 29일 정식오픈을 앞두고 있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