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이스북, FTC가 조사에 들어가기로

-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페이스북의 5000만 명 개인정보의 대량 유출과 관련해 조사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장중 주가 급락하기도

- FTC는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보호 관련 정책을 수정할 경우 이용자들의 동의를 받도록 돼 있는 '동의명령제'를 위반했는지를 조사키로

- 만일 페이스북의 위반이 적발될 경우 막대한 금액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는 사안이며 상원의원들은 페이스북을 청문회에 출석토록 요구해

 

2. 아마존, 고객들의 TV뉴스 시청 설문조사 실시

- 아마존이 자사 고객들에게 TV뉴스 시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서 아마존이 이와 관련한 사업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 증폭

- 아마존은 고객들에게 보낸 설문조사에서 얼마나 자주 TV뉴스를 보는지, 얼마나 오랫동안 보는지, 지역 뉴스를 주로 보는지 등을 질문해

- 아마존은 스트리밍 셋톱박스인 '파이어 TV'를 통해서 뉴스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데 아마존은 구체적으로 설문 목적은 공개하지 않아

 

3. 월가의 보너스는 미국인 1년 연봉의 3배

- 2017년 미국 월스트리트의 근무자들이 받은 현금 보너스는 1인당 평균 18만4220달러로 미국 가정 평균 연봉인 5만9039달러의 3배가 넘는 수준

- 2017년의 보너스 금액은 전년보다는 17% 증가한 수치이며 금융위기 이전인 2006년 최고치인 19만1360달러에 거의 육박하는 수준을 나타내

- 현금 보너스를 포함한 월스트리트 종사자들의 평균 연봉은 약37만5200달러로 일반 사기업 종사자들의 7만4800달러의 5배가 넘는 수치

 

4. 백악관, 재러드 쿠시너의 가족 사업에 대한 대출 조사

-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시너의 가족이 보유한 사업에 대한 총 5억달러 대출을 시티와 아폴로 그룹에서 받은 것에 대해서 조사에 들어가

- 백악관 변호인들은 해당 대출에 대해서 범법의 여부가 있는지 혹은 연방 윤리규정에 어긋난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서 본격 조사

- 시티와 아폴로 그룹이 쿠시너의 가족 사업에 대해 대출을 해주기 직전에 재러드 쿠시너가 이들을 만난 적이 있는 것이 조사의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