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2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도(경기도 연천·가평·양평군 제외)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돼. 이 지역의 7650개 행정·공공기관 임직원 52만7000명은 차량 2부제 의무 실시대상. 26일에는 차량번호 끝자리 짝수 차량만 운행 가능. 서울시는 공공기관 주차장 360곳 폐쇄. 하지만, 서울시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무료 정책은 폐기된 상태.

◆ 안희정 구속여부, 이르면 오늘 밤 결정

서울서부지법 곽형섭 영장전담 판사는 26일 오후 2시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할 예정. 안 전 지사는 피감독자 간음,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고 있어.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또는 이튿날 새벽 결정될 전망.

◆'양현종-이범호’ KIA, kt에 14대 1 압승

KIA는 25일 KBO리그 kt위즈와의 개막 2차전에서 양현종과 이범호의 막강 투타에 힘입어 14대 1 대승 거둬. 선발로 나선 양현종은 7회까지 탈삼진 6개를 포함해 4피안타 1실점 무사사구를 기록. 이범호가 2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리는 KIA 타선은 4개 홈런 포함 16안타 터트려.

◆ ‘돌아온 김광현’ SK, 롯데에 2연승

SK는 25일 KBO 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5대0 승리. 팔꿈치 수술 후 복귀한 김광현은 5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SK는 전날에도 롯데에 6대5로 역전승.

◆ ‘신태용 호’, 북아일랜드에 역전패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4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윈저파크 국립축구경기장서 열린 북아일랜드와 친선 경기에서 1-2로 역전패. 전반 7분 권창훈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전반 20분 김민재의 자책골과 후반 41분 폴 스미스의 오른발 역전 골에 무릎꿇어. 한국은 FIFA 랭킹 59위, 북아일랜드는 24위.

◆ 지난 금요일 코스피 3%·코스닥 4% ‘폭락’

코스피는 지난 23일 79.26포인트(3.18%) 폭락한 2,416.76에 장 마감. 6년 4개월여 만에 최대치 하락. 미중간 무역전쟁 돌입 소식이 국내외 증시 패닉상태. 기관이 6436억원, 외국인은 1332억원어치 순매도. 개인이 7536억원어치 매수우위. 코스닥은 41.94포인트(4.81%) 추락한 829.68로 장 마쳐. 10년 7개월 만에 최대치 하락.

◆전교조, 10년전 성폭력사건 축소처리 ‘사과’

전교조는 24일 성명을 통해 10년 전 발생한 성폭력 사건의 축소 처리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 또한 당시 전교조 위원장이던 정진후 전 정의당 원내대표가 진보진영의 경기도교육감 후보 단일화 경선에 참여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혀.

◆799회 로또 1등 10명…당첨금 각 18억3천만원

제799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2, 17, 23, 34, 42, 45'. 2등 보너스 번호는 '33'.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10명으로 각 18억2632만원씩 수령.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6명으로 약 5436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242명으로 약 136만원씩 받게돼.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5만원)은 10만7519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5000원)은 172만523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