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미세먼지가 날로 심해지면서 쾌적한 환경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이나 공원, 강, 호수, 바다 등을 끼고 있는 '숲세권' 및 '수세권' 친환경 단지들이 각광 받고 있다.

이는 다른 단지보다 쾌적하고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조망권까지 더해지는 동시에 교육과 상업시설, 편리한 교통 등도 함께 갖췄기 때문이다.

안강건설이 공급하는 김포 더 럭스나인이 대표적인데 녹지율 상승 및 조화에 힘을 많이 실었다. 반경 2km에 대형 녹지인 은여울공원이 위치해 있고 단지 자체도 공공공지와 완충녹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옥상 또한 정원을 조성 예정이다.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한강신도시는 평화누리길에서 경인 아라뱃길로 향하는 김포평화누리 자전거도로가 개설됐으며, 용화사와 일산대교 간 4.8여km 구간에 13번째 한강고수부지 개발을 추진 중이다. 수로를 따라 중앙공원과 호수공원, 수변상업시설, 생태형 실 개울이 조성되며 에코센터 등 광역형 문화시설도 도입됐다.

편리한 교통도 장점이다.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양촌역 및 구래역(예정)이 도보 5~10분 거리에 위치해 '더블 역세권'을 갖췄으며 시발역인 양촌역(예정)에서 종착역인 김포공항역까지의 예상 소요시간은 28분대로 김포공항역에서는 여의도를 20분대, 고속터미널역을 30분대, 강남역을 50분대에 오갈 수 있어 서울 곳곳이 한시간 안팎 거리로 가까워진다.

㈜안강건설 관계자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김포시는 수도권을 넘어 '서울생활권'으로 교통과 생활의 편의가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더블 역세권이자 시발 역세권인 김포 더 럭스나인의 교통특화 프리미엄을 강조했다.

단지에서는 김포도시철도 양촌, 구래역(예정) 뿐만 아니라 구래동 복합환승센터, 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 등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수도권 서부 최대의 산업클러스터를 자부하는 '김포골드밸리'의 풍부한 대규모 배후수요와 비즈니스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김포골드밸리는 학운 2·3·4산업단지와 양촌 산업단지를 아우르는 규모로, 2만여 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2조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김포 더 럭스나인은 김포골드밸리에서 약 2km남짓한 거리에 위치해 일대 근로자들의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 제격이다.

㈜안강건설의 관계자는 "서해안시대, 새로운 제조•물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주목받는 '김포골드밸리' 일대 특급 배후수요를 노린 공급과 투자 열기가 매우 뜨겁다"며 "전자부품과 영상•음향, 통신장비, 1차금속, 조립금속, 목재, 비철금속, 고무제품, 플라스틱제품, 금속가공제품, 화학제품, 가구, 의료기기, 광학기기, 시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업이 주를 이룬다"고 말했다.

단지의 규모는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지구 일대 5개 블록에 지하 5층~지상 10층, 4개 동, 전용면적 21~39㎡, 총 1,613실(예정)로 조성되며, 특히 다수의 가구가 남향 및 도시·광장조망형으로 배치, 공공공지와 완충녹지로 단지를 감싸 동간 거리를 넓혀 채광, 소음, 프라이버시 등 가구 간섭이 최소화 될 계획이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펫 하우스' 인테리어와 최첨단 IoT 시스템 및 철통 보안 시스템이 적용되며 부대시설도 갖춰진다. 그리고 옥상정원과 헬스존, 각종 공구를 완비한 D.I.Y룸, 생생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멀티룸과 스터디존, 플레이존, 카셰어링존, 전기차량 충전기, 택배관리실 등도 조성된다는 계획이다.

단지를 가로지르는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플레이나인(총 길이 약 540m 예정, 전실 1층 구성)'은 오피스텔 입주민은 물론 김포한강신도시 일대 배후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는 여러 가지 테마형 상업시설들이 배치될 예정이다.

중앙광장에는 키즈놀이터, 포토존 등 흥미 요소가 더해져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해 있으며 대출규제, 전매제한, 거주자 우선분양은 적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