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정부가 대출규제를 강화하면서 중도금 대출 조건이 분양 성패에 중요한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올해 첫 선을 보인 '김포한강 동일스위트 더파크'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26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Debt service ratios)이 시행될 예정으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은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의 소득 대비 전체 금융부채의 원리금 상환액 비율을 말한다.

즉,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을 계산할 때 마이너스통장, 자동차할부금, 신용대출 등을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기존보다 대출이 더 어려워지는 것이다. 이에 따라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적용한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더파크가 자연스레 주목 받고 있다.

동일스위트 분양관계자는 "중도금 무이자 아파트는 실질적으로 분양가 인하 효과가 있고 계약금만 내면 입주 때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어 대출 부담이 큰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며 "김포한강 동일스위트 더파크는 계약금 1천만원 등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