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 '더 뉴 크로스컨트리 T5'.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이코노믹리뷰=장영성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크로스오버 모델인 ‘더 뉴 크로스컨트리(The New Volvo Cross Country)’의 가솔린 모델 T5를 출시한다.

국내 데뷔 1주년인 크로스컨트리는 볼보 V90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세단의 주행감과 사륜구동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퍼포먼스를 갖췄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T5는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기술과 편의 사양이 대거 기본 적용됐다.

신형 크로스컨트리 T5에는 ▲볼보자동차의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어시스트II ▲차선이탈방지시스템 ▲시티세이프티 ▲시트마다 독립 운영되는 온도조절시스템 ▲자동주차를 돕는 파크어시스트 ▲헤드업디스플레이 등이 기본 탑재됐다.

아울러 가솔린 모델은 4기통 2.0ℓ 엔진에 터보차저를 적용해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온·오프로드 주행을 모두 충족시켜줄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장착됐다.

국내 판매가격은 ▲더 뉴 크로스컨트리 T5 6770만원 ▲더 뉴 크로스컨트리 T5 프로(PRO) 7390만원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가솔린모델 T5는 디젤 모델보다 각각 220만원 이상 저렴하다"면서 "국내 SUV와 레저용차(RV) 시장의 가솔린 수요 증가를 반영해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볼보 '더 뉴 크로스컨트리 T5'.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