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4연임 성공…"출구조사서 73.9%"

18일(현지시간) 오후 8시 러시아 대선투표 마감 직후 실시된 러시아 국영 여론조사기관 ‘브치옴'의 출구조사 결과 현직 푸틴 대통령이 73.9%의 압도적 득표율로 4연임이 확실시. 경쟁자인 공산당의 파벨 그루디닌은 11.2%에 그쳐. 이로써 푸틴은 대통령직을 오는 2024년까지 연임하게 돼.

前미스코리아 36년만에 미투…."이영하에 성추행 당해"

TV조선은 18일 '뉴스7'을 통해 36년 전 배우 이영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A씨의 인터뷰를 공개. 보도에 의하면, 사건당시 19세이던 A씨는 이영하가 여의도의 한 호텔로 자신을 불러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 A씨는 최근 이영하와 카톡 대화한 사실도 공개.

◆김도연 2시간25분41초 기록…21년 만에 한국

김도연(25)은 18일 동아일보 서울국제마라톤에서 2시간25분41초를 기록. 1997년 권은주가 세운 2시간26분12초를 21년 만에 31초 앞당긴 한국신기록.

◆798회 로또 1등 7명…당첨금 각 27억원

제798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는 '2, 10, 14, 22, 32, 36'. 2등 보너스 번호는 '41'.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 당첨금은 각 27억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0명으로 약 5300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124명으로 약 149만원씩 받게 돼.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5만원)은 9만8988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5000원)은 165만3851명.

◆코스피 강보합…코스닥 7거래일째 상승

16일 코스피는 1.59포인트(0.06%) 오른 2,493.97로 장 마감.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31억원과 4600만원 어치 순매수. 기관은 893억원어치 매도우위. 코스닥은 4.00포인트(0.45%) 오른 894.43으로 장 마쳐. 7거래일째 상승세.

檢, '성폭행 의혹' 안희정 오늘 출석 통보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오정희)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19일 오전 10시 출석하라고 통보. 안 전 지사의 정무비서 김지은씨는 지난 6일,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직원 A씨는 지난 14일 각각 안 전 지사를 검찰에 고소. 두 사람은 ‘위력에 의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반면 안 전 지사는 ‘강압은 없었다’는 입장.

◆남북, 20일 판문점 통일각서 南예술단 실무접촉

남북은 20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남한 예술단 평양공연과 관련한 실무접촉을 개최할 예정. 우리측 대표단은 작곡가 윤상을 수석대표로, 박형일 통일부 국장과 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으로 구성돼. 북측 수석대표는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