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마이웨이 다이나믹스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코리아 모빌리티 전시회에 한국 지형에 적합한 전기 자전거가 전시된다. 기술은 물론 패션까지 잡은 제품이라 주목된다.

마이웨이 다이나믹스와 제이디자인웍스(JDW)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2회 코리아 모빌리티 전시회’ 한국 지형에 적합한 PAS형 전기 자전거 개발 모델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마이웨이 다이나믹스가 3년에 걸쳐 일본 파트너사와 협력해 독자적인 모터, 컨트롤러, 베터리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이용한 e바이크를 제이디자인웍스(JDW)가 유저빌리티와 스타일 등을 연구해 새로운 e바이크 디자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마이웨이 다이나믹스는 수년 전부터 전기 자전거 시장의 가능성을 예측하고 기술개발을 해왔다. 한국 지형에 적합한 전기 자전거 성능 중 가장 중요한 기술 개발의 포인트는 안전성을 보장하는 가장 편안한 자전거 타기가 가능한가 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마이웨이 다이나믹스에서 개발한 모터(MWD E-100)는 플라스틱 기어를 적용하여 모터의 무게와 소음 그리고 진동을 줄이면서 연속 구동 30만 킬로를 만족하는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전기 자전거 전용 모터 수준을 달성했다. 모터는 36V 250W 출력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3년간의 품질을 보증하고 있다.

마이웨이 다이나믹스는 향후 전개될 전기 자전거는 각종 센서와 사물인터넷(IoT) 기술들과의 접목을 통해 인터넷 서비스와 연계되는 전기 자전거 시대가 전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대에 한국기업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이웨이 다이나믹스는 국내의 대표적인 제품디자인 회사인 제이디자인웍스(JDW)와 협업을 통해 e바이크 전용 디자인을 찾아내고 구현해 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제이디자인웍스는 매년 독일등에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글로벌 제품디자인 전문회사다.

마이웨이 다이나믹스와 제이디자인웍스의 파트너쉽으로 PAS e바이크의 메인 무대라 할수 있는 유럽 시장에서 메인브랜드로 도약할 꿈을 꾸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두 회사가 합작해 개발한 JDW e10 디자인 프로토 타입을 공개하고 양산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