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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가수 미나가 SNS 속 노출 사진과 관련해 류필립을 언급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미나는 자신의 SNS에 노출 사진을 올리는 이유를 밝혔다. 미나는 자신의 SNS 속 야한 사진들에 대해 "원래 남친들은 안그러지 않냐. 류필립은 직접 사진을 보내주면서 섹시한 여성들 스타일을 보여준다. 나의 SNS 속 과감한 사진들, 짧고 야한 옷 입은 사진은 다 필립이 시킨 것이다. 필립 취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기가 약하다. 류필립이 기가 세다. 내가 잡혀 산다”고 밝히기도. 

이와 함께 미나는 류필립에 대해 "지인의 클럽 생일파티에서 필립을 만났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미나는 남자친구와의 나이차이에 대해 "처음에는 별 신경을 안썼다"며 "교제 두 달 만에 류필립이 입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 나이를 알고 남자친구 필립이 처음엔 엄마 생각이 나고 고민이 됐다더라. 자기도 고민을 했는데 입대직전 제가 중국에 초대를 해서 제 무대를 보여줬다. 그때 내 모습이 열정적으로 보였는지 사귀기로 했다"고 회상했다. 

류필립과 미나는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