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데이 1929 ‘러브 에디션’ 한정판. 출처= 무학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주류업체 무학이 젊은 연인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신제품 소주 ‘좋은데이 1929’ 한정판을 선보였다. 무학은 ‘좋은데이 1929’의 한정판 ‘러브 에디션’을 1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1929는 무학의 설립년도이기도 하다.

기존 제품 패키지에 핑크색을 더하고 병 목의 라벨에 재미 요소를 더 추가한 ‘러브 에디션’은 20만병 한정으로 판매된다.

좋은데이 1929는 무학이 젊은 소비층을 사로잡기 위해 지난 1월 출시한 제품이다. 좋은데이 1929는 가볍게 소주를 즐기려는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15.9도의 낮은 알코올 도수로 출시됐다. 무학은 도수가 낮으면서도 소주 특유의 부드러운 맛이 살아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약 2년의 제품 개발을 위해 준비했다.

무학은 좋은데이 1929를 부산과 울산, 경남 등 주요 상권에서 젊은 소비층이 선호하는 음식점과 포차 스타일 매장으로 우선 출시한 뒤 지난 2월부터 서울로 판매 지역을 확대했다. 

무학 관계자는 “좋은데이 1929는 부드러우면서도 소주의 맛을 살려 가볍게 소주를 즐기려는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켜 주는 제품”이라면서 “새로운 경험과 감정을 표현하는 데 익숙한 젊은 소비층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