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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서울 거주자 문의↑비조정대상지역...대출·세제·전매 등 정부 규제 빗겨가
전진혁 기자  |  jh1346@econovill.com  |  승인 2018.03.14  16:32:10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서울과 김포, 2곳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인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3월 말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최근 한 껏 고무된 분위기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김포 거주자는 물론이고 서울 마곡이나 목동, 여의도, 마포 심지어는 서초와 강동에서도 문의전화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평택과 안산 분양 현장에도 서울 거주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평택에서 분양 예정인 아너하임186의 경우 단지가 고급주택이다 보니 주로 강남권에서 문의가 많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주 들어 서초나 강남 등 강남권 거주자들에게서 본격적으로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 "김포도시철도 개통 기대감과 조정대상지역에서 빗겨나 있는 것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 거주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지역은 공통적으로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정부는 2016년 11·3부동산 대책을 통해 처음 조정대상지역이라는 곳을 지정했다. 그 당시 주택가격이 물가상승률에 2배 이상 오른 지역과 청약경쟁률이 5대1 이상인 지역이 지정 대상이었다.

이때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서울시 전역(25개 구)과 경기도 7개시(과천·성남·하남·고양·광명·남양주·동탄2신도시)와 세종시, 부산시 7개 구(남·해운대·수영·연제·동래·부산진·기장군) 등이다.

그리고 지난 해 8·2부동산대책(2017년)을 통해 조정대상지역에 대한 규제를 더욱 강력하게 했으며 특히, 4월 1일 이후부터는 다주택자에게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을 적용하는 것은 물론 장기보유특별공제도 배제시켰다. 조정대상지역 내 분양권을 매도할 경우 양도세 50%가 일괄적으로 적용된다.

결국 서울 사람들이 위에 언급한 지역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이들 지역이 정부의 규제에서 빗겨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실제 3월 말 분양에 나서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의 경우 분양권 전매는 계약 이후 6개월 이후면 가능하다.

소유권 이전까지 전매가 되지 않는 조정대상지역 분양권과 차이가 나는 것으로, 가격 역시 경쟁력 있다고 업계에서는 평가하고 있으며 서울 전셋값 수준이면 김포 새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인근 강서구 마곡지구(마곡동)의 평균 전셋값은 1,175만원(3.3㎡ 당, 국민은행 기준)이상이다. 그런데 김포의 경우 현재 새 아파트라고 해도 분양가가 평균 마곡지구 전셋값을 넘지 않는 상황으로 지난해 말 분양했던 캐슬앤파밀리에시티 2단지 전용 84㎡의 경우 3.3㎡당 평균분양가가 1,139만원으로 마곡지구 평균 전셋값 보다 낮은 수준이다.

여기에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의 경우는 현대건설이 시행과 시공을 하는 사업장으로 브랜드와 아파트 규모가 3510세대로 김포에서는 좀처럼 나오기 어려운 매머드급 규모다.

뿐만 아니라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수혜도 예상되며, 단지 인근 풍무역을 출발해서 2정거장이면 서울(김포공항역)에 도착할 수 있어 서울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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