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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국무장관 교체 후 안전자산 수요증가로 상승...온스당 0.5%↑
박희준 기자  |  jacklondon@econovill.com  |  승인 2018.03.14  07:19:17

[이코노믹리뷰=박희준 기자]금 선물가격이 달러 약세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무부장관을 전격 교체한 이후 안전자산 금 수요가 늘면서 소폭 올랐다.

   
▲ 국제 금값이 13일(현지시각) 달러 약세에다 미국의 국무장관 교체 후 안전자산인 금수요 증가와 맞물리면서 소폭 올랐다. 출처=뉴시스

 13일(현지시각) 선물시장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4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0.5%(6.30달러) 오른 온스당 1327.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이 렉스 틸러슨 국무부장관을 경질하고, 마이크 폼페이오 CIA(중앙정보부) 국장을 후임으로 지명했다는 소식 이후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올랐다. 달러약세도 금값 상승을 도왔다.

이날 달러 인덱스는 0.2% 하락했다. 달러로 표시되고 달러로 거래되는 금은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반대로 가격이 올라간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20~21일 통화정책 회의를 갖고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값은 앞으로 계속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월(0.5%상승)에 비해 0.2% 상승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조금 낮아졌다.

금의 자매금속인 은 5월물은 전날에 비해 0.6% 상승한 온스당 16.627달러로 장을 마쳤다.

박사금속 구리 5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0.5% 오른 파운드당 3.138달러로 장을 끝냈다.

백금 5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0.5% 상승한 온스당 967.30달러로, 휘발유 엔진차량 배기가스 정화장치 촉매제로 쓰이는 팔라듐 6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2.5% 오른 온스당 991.6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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