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브로드컴의 퀄컴 인수, 트럼프의 제동에 걸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브로드컴이 퀄컴을 인수하려는 시도에 '국가 안보 위협'이라는 이유로 제동을 걸어

- 1170억달러에 이르는 브로드컴의 인수 시도가 정부로부터 '국가 안보'라는 명목으로 거절된 것은 상당히 예외적인 경우라 관심

-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기업을 외국 기업이 인수함으로써 기술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겠다며 다른 비슷한 인수도 마찬가지라고 설명

 

2. 골드만삭스의 차기 CEO는 파트타임 DJ

- 골드만삭스의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데이비드 솔로몬 공동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로이드 블랭크파인 회장의 자리를 물려받게 돼

- CEO자리를 놓고 경쟁한 것으로 알려진 하비 슈워츠 공동 대표가 사임을 하면서 데이비드 솔로몬 대표의 CEO 취임이 확정돼

- 솔로몬 대표는 1999년 베어스턴스에서 골드만삭스로 옮겨왔으며 파트타임으로 밤에 일렉트릭 뮤직 DJ를 하는 등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3. 3D 프린터로 만들어진 집, 10억 명의 쉴 곳을 만들어주는 시작점

- 스타트업 아이콘(ICON)은 3D 프린터로 시멘트를 이용해서 650제곱피트의 주택을 12~24시간 내에 지어

- 이 회사의 현재 계획은 내년까지 약 100채의 집을 3D 프린터로 만들어서 엘 살바도르의 주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할 계획

- ICON의 3D 프린터 집은 1채당 약 1만 달러 정도이며 최소 4000달러로도 만들 수 있는데 비영리단체와 협력해서 재해로 고통받는 지역에 공급

 

4. 리프트의 매출 증가는 우버의 3배

- 차량공유서비스 업체인 리프트(Lyft)는 경쟁사인 우버가 주춤하는 가운데 지난 4분기 매출이 168%나 증가해 같은 기간 우버의 61%를 뛰어넘어

- 리프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10억 달러로 아직은 우버의 매출에 비해서는 약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속도를 보여

- 리프트는 올해 들어 1주당 1000건 이상의 승객 탑승건수를 나타내고 있으며 올해 1분기의 매출 증가율도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