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흥식 금감원장, '채용비리 연루 의혹'에 사의 표명

채용비리 연루 의혹을 받는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 사퇴가 확정될 경우 유광열 수석부원장이 직무 대행을 맡을 예정. 최 원장은 2013년 하나금융지주 사장 재직때 하나은행 공채에 응시한 지인의 아들을 추천해 특혜 의혹이 제기돼.

2. 코스피 사흘 연속 상승…코스닥 2%↑

12일 코스피가 전거래일 대비 24.67포인트(1.00%) 오른 2,484.12로 장 마감. 3거래일 연속 상승. 외국인이 1977억원어치 순매수. 기관은 966억원어치 매수 우위. 개인은 2914억원어치 순매도. 코스닥은 18.47포인트(2.13%) 오른 884.27을 기록. 코넥스시장에서는 125종목이 거래돼.

3. 경찰, 이윤택 압수수색…김기덕·로타·김덕진 내사

서울지방경찰청은 11일 서울 종로구 소재 연극연출가 이윤택씨의 주거지와 경남 밀양연극촌 연희단거리패 본부 등을 압수수색. 이 과정에서 이윤택씨의 휴대전화와 수사 관련 자료 등을 압수. 경찰은 금주중 이씨를 소환조사할 예정. 김기덕 감독과 사진작가 '로타', 김덕진 천주교인권위원회 사무국장 등 8명에 대해서도 내사 중.

4. 정봉주, 성추행 전면부인...”서울시장 출마의사 유지”

정봉주 전 의원은 12일 여대생 A씨(현직 기자)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A씨를 만난 사실도 없고 성추행한 사실도 없다. 그 전후에도 A씨를 성추행한 적이 없다”고 전면 부인. 이어 “이 사건은 전 국민과 언론을 속게 한, 기획된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주장.

5. 빅뱅 태양, 오늘 입대…13일 완전체곡 ‘꽃길’ 공개

‘빅뱅’ 멤버 태양(30·동영배)이 12일 강원도 철원의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 태양은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 대성은 13일 27사단 이기자 신병교육대로 입소.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달 27일 강원 철원 백골부대로 입소. 탑은 현재 군복무 중. 한편 빅뱅은 13일 완전체로 참여한 신곡 '꽃길'을 공개.

6. 아베, ‘모리토모 학원스캔들’ 대국민 사과

아베 총리가 12일 총리관저에서 자신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모리토모학원 스캔들과 관련, 책임을 통감한다며 대국민 사과. 뉴시스에 의하면, 아베 총리는 이날 모리토모학원에 국유지를 특혜 매각한 내용이 담긴 재무성 문서들이 국회제출을 앞두고 조작된 것에 대해 “전모를 해명하기 위해 조사하겠다”고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