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제작전원사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배우 이유영이 오랜만에 활동에 나서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유영은 영화 '나를 기억해'를 통해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는 상황. 영화 제작보고회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유영을 향한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지며 그를 향한 큰 관심을 반영케 했다.

그러나 연인이었던 고(故) 김주혁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면서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 고 김주혁 질문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이유영은 "여전히 그립다"는 말로 그의 현재 심경을 대변케 했다.

김주혁과 이유영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이 영화를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주혁과 이유영은 인터뷰나 방송을 통해서 직접적인 애정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잘 만나고 있다" "결혼하고 싶다" 등 애틋한 언급으로 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공개 열애 중 갑작스런 비보로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이유영 역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뒤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아픔을 딛고자 했고 그렇게 다시금 팬들 앞에 섰다.

누리꾼들은 "저런 질문 좀 안했으면(daeu****)",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qwe1****)", "그 질문은 그냥 하지말지.. 굳이.. 꼭 말로 해야하나(sbsk****)", "잘지내는 모습 보이니까 좋네요(ab66****)", "앞으로 더 좋은 작품을 통해 활동하면서 잘 살아가는 걸 김주혁도 원할거임 기억은 하되 웃으면서 기억할 수 있길 바람(beck****)", "간신부터 터널에서도 연기도 괜찮고 특히 발음이 상당히 좋아서 대사전달력이 좋다고 생각하는 배우 큰상처 있겠지만 그래도 툭털고 연기생활 잘하고 새로운 사랑도 찾으시길(lets****)", "지금 가지고 있는 슬픈감정을 들어내는 것도 공감해주는 이가 많으면 도움이 되기도 해요. 그치만 기자회견에서보다는 사석에서 조심히 물어봐주고 다시 볼 수 있어 기쁘다라는 개인적인 이야기 할 수 있지 않나 싶어 질문이 아쉬울 뿐이에요. 다시 연기를 하는 모습 만으로 그 마음 시청자도 알아요(jh40****)" 등 아쉬움 속 이유영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