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몰에서 화이트데이를 맞아 열린 'My Sweet Spring'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화이트데이를 나흘 앞둔 10일  서울 종각역 그랑서울몰에서 GS건설이 개최한 미팅 이벤트 'My Sweet Spring'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그랑서울몰의 음식점 탐방과 남녀의 미팅을 결합한 방식으로 300명의 싱글 직장인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동성 2인 1조로 그랑서울에 입점된 고급 음식점을 돌며 이성과 미팅을 하는 시간을 가졌고, 스텝들은 참가자들이 음식점에 입장할 때 남녀 2:2로 자리를 배치해 자연스럽게 음식을 맛보며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도왔다.

행사 중간에는 화이트데이 콘셉트에 맞춘 사탕이벤트, 화이트데이 포토 월 이벤트, 럭키드로우 이벤트, 페이스북 이벤트, 고백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행사를 기획한 GS건설의 김동삼 부장은 "그랑서울몰이 인근의 대표 데이트 명소로서 자리매김되는 효과가 상당하다"면서 "많은 분들이 로맨틱 그랑서울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 행사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는 GS건설이 주최한 10번째 미팅 이벤트로 매회 참가신청이 매진되는 등 싱글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행사까지 누적 참가자수만 3000명이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