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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틈새시장 논현동에 ‘논현 아이파크’ 분양... 3.3㎡당 4000만 원대강남구 논현동, 지난 10년간 300가구 분양 그쳐...대치동보다 10 억원 가량 저렴한 저평가 지역
정경진 기자  |  jungkj@econovill.com  |  승인 2018.03.12  19:02:28
   
▲ 논현 아이파크 투시도(출처=HDC아이앤콘스)

[이코노믹리뷰=정경진 기자] 공급가뭄인 강남구 논현동에 신규 아파트가 들어선다.

현대산업개발그룹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는 오는 16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옛 강남 YMCA 부지에 짓는 ‘논현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논현 아이파크’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언주로 615에 들어서며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로 구성돼있다. 단지는 지하5층~지상 최고19층, 2개동 총 293가구로 조성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각각 99가구, 194실이다.

세부면적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전용 47㎡ 54가구 ▲전용 59㎡ 43가구 ▲전용 84㎡ 2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 26㎡ 45실 ▲전용 27㎡ 135실 ▲전용 34㎡ 14실이다. 아파트는 97% 이상이 전용 59㎡ 이하의 소형아파트로 공급된다. 오피스텔은 원룸형 및 복층형 구조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논현 아이파크’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4000만 원대로 전용면적84㎡의 경우 10억4000만 원대 선이다. 전용면적 47㎡는 6억2000만 원대이며 전용면적 59㎡는 7억2000만 원선에서 공급이 될 예정이다.

특히 논현동은 강남구 중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곳으로 불린다. 그간 신규아파트 공급이 없는데다 주로 고급주택이나 빌라 등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10년간 논현동에서 분양을 한 아파트는 300가구에 불과하다. 실제 지난 1월 기준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강남구 지역 중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논현동의 경우 9억4057만 원에 그친다. 대치동 17억7859만 원, 개포동 13억2574만 원보다 최대 8억 원 가까이 가격 차이가 난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입주된 지 15년이 된 ‘논현동 동부 센트레빌’ 전용 84㎡는 최근 12억 원에 매매됐다. 대치동의 ‘래미안 대치 팰리스’ 전용면적84㎡가 지난 1월 22억5000만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같은 강남구라고 해도 10억 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 셈이다. 2014년 12월 입주한 ‘논현 아크로힐스’ 전용면적84㎡는 지난 1월 14억6000만 원에 거래됐다. 역시나 대치동 아파트보다는 8억 원 가까이 저렴하다.

한편 ‘논현 아이파크’가 위치하는 강남 YMCA는 부지는 강남 대표 노른자 부지로 평가받는다. 7호선 학동역과 9호선 언주역, 9호선과 분당선 선정릉역, 8호선과 분당선 강남구청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가능하기 때문이다.

논현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강남구 논현동은 그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문의가 상당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22일에는 기타 1순위, 23일에는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밮표는 29일이며 정당계약은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청약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논현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대치동 아이파크 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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