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9이 중남미 시장에 상륙했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9일(현지시각)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빅토리아 호텔(Hotel Victoria)에서 현지 미디어와 파트너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남미 국가에서 처음으로 갤럭시S9 출시행사를 열었다. 멕시코 현지 출시일은 16일이다.

▲ 멕시코에서 열린 갤럭시S9 출시행사에 참여한 참관객이 단말기를 살펴보고 있다. 출처=삼성전자

국내 출시 직후 중국에 이어 중남미까지 거침없이 보폭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지리상으로 애플의 안마방인 미국 바로 밑에 있는 중남미 시장은 삼성전자에게도 중요한 시장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만의 차별화된 기술로 글로벌 전략의 속도를 올리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