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JTBC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투샤이가 오랜만에 팬들 앞에 나서면서 탄생시킨 소속사에 이목이 집중된다. 

투샤이는 2003년에 데뷔한 남성 보컬 듀오로 트래비스, 조홍기로 구성됐으며, 러브레터(Love Letter)라는 명곡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다. 

당시 투샤이의 기획사는 DSP엔터테인먼트였으며, SM엔터테인먼트가 R&B 남성 듀오 플라이투어스카이의 대항마로 만든 그룹이다. 

한때 DSP엔터테인먼트는 SM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대한민국 아이돌 업계를 양분하고 있을 정도였다. 

특히 젝스키스(H.O.T+1), 클릭비(신화+1) 핑클(S.E.S+1) 등 SM에서 내놓은 아이돌보다 한명을 더 추가하는 전략으로 유명했다. 

투샤이(플라이투더스카이 2명)와 SS501(동방신기 5명)부터는 SM+1 전략보다는 자체적인 기획에 더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