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허경영 민주공화당 전 총재와 가수 최사랑의 엇갈린 주장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허경영은 최사랑과의 잇단 열애설에 극구 부인한 상태. 그러나 허경영의 그러한 입장에 실망한 최사랑은 "사실혼 관계" "오랜 기간 동거" "결혼 약속" 등 작정한 듯 기자회견을 통해 실제 관계를 폭로했다.

특히 한 번의 이혼을 겪은 후 허경영의 수행비서 역할을 하면서 2년 넘는 기간 동안 24시간을 함께 했다는 것. 

그러나 허경영 측은 "대응할 가치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누리꾼들은 "허경영 최사랑 역대급 황당 열애설이다(misp****), "뭘 또 덮으려고... 허경영 최사랑이 연인이라니...(sier****), "허경영 미혼이었나. 열애설 축하해야겠네(byse****), "최사랑은 누구지?(viry****), "허경영 열애설이라니...(rewi****), "배우 김사랑인 줄 알고 깜짝 놀랐네(nxss****), "허경영 열애설 최사랑 누구지? 당황스럽고 황당한 열애설이네(mixw****)", 올해 들어 최고 웃긴다(zzz0****)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경영 최사랑 사실혼 주장 논란과 관련해 'PD수첩' 방송분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MBC ‘PD수첩’에서는 당시 허경영 대선 후보와 관련한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PD수첩’은 허경영 결혼설 뿐만 아니라 그의 결혼유무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방송에서는 “술, 담배를 하지 않는 금욕주의자다. 미혼이다. 10년간 5개 고아원을 지원하고 아이들을 입양했다”는 허경영 총재의 말을 반박하는 제보자들의 증언을 전해 충격을 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