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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물류 고민' 해결의 장 열린다CLO-행복나래, 사회적 기업 물류 워크샵 개최
박정훈 기자  |  pjh5701@econovill.com  |  승인 2018.03.09  11:30:33
   
▲ 출처= CLO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공급망 물류(Supply Chain Logistics) 전문 미디어 CLO가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 '행복나래'와 함께 사회적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물류 워크샵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의 목적은 인쇄, 출판 업계가 가지고 있는 물류 관련 이슈들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진단하는 것이다. 행사에서 CLO는 물류 교육 콘텐츠 제공과 교육 운영을 담당한다. 워크샵은 오는 15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 행복나래 본사에서 열린다. 참가비용은 무료다.

이 같은 프로그램의 필요성은 인쇄·출판 업계로부터 나왔다. 통상 수요에 맞춰 공급량을 정하는 다른 업계와 달리 인쇄·출판 업계는 수요 예측이 어려워 많은 인쇄물을 생산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1만개의 책자를 만들어 달라는 주문이 들어오면 공급자는 초과될 수 있는 수요를 예상하고 처음부터 1만5000부를 찍어내는 식이다. 이러한 현상은 물류의 효율성을 떨어뜨려 중소 업체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 출처= CLO

CLO는 물류 현장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이야기를 전해줄 수 있는 사람들을 강사진으로 섭외했다. 박찬재 두손컴퍼니 대표, 송창훈 퍼블로그 대표, 임우택 한그루물류경영연구소 대표 등 물류, 공급망관리 분야 실무자들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물류특강은 ‘인쇄물의 배송과 보관 요령’과 같은 실무 차원의 이야기부터 ‘물류 시스템의 이해’,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물류의 의미’ 등 기본적인 물류 개념을 아우를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됐다. 특강 후에는 물류에 대한 업계의 고민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Q&A 토크콘서트가 김철민 CLO 대표 겸 편집장 주관으로 이뤄진다.

김철민 CLO 편집장은 “지금까지 사회적 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물류 교육과정은 찾기 힘들었던 게 현실”이라면서 “향후에는 인쇄·출판업종 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 전반의 물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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