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희준 기자]금 선물 가격이 달러강세에 이틀 연속 하락했다.

8일(현지시각) 선물시장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4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0.4%(5.90달러) 하락한 온스당 1321.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 선물가격은 전날에도 0.6% 내렸다.

달러 가치가 오르면서 금값은 내려갔다. 주요 6개국 통화와 견준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 인덱스는 이날 장중 전날에 비해 0.6% 오른 90.16을 기록했다. 달러로 거래되는 금 등 상품가격은 달러와 반대로 움직인다.

 금의 자매금속 은 5월물은 전날과 강보합세인 온스당 16.50달러로,박사금속 구리 5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1.8% 떨어진 파운드당 3.079달러로 각각 장을 끝냈다.

백금 4월 인도부는 전날에 비해 0.1% 하락한 온스당 952.30달러로, 휘발유 엔진차량 배기가스 정화장치 촉매제로 쓰이는 팔라듐 6월물 팔라듐은 전날에 비해 0.7% 상승한 온스당 965.6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팔라듐은 전날 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