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과 열애설이 불거졌던 여자 연예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2014년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와의 달콤한 데이트 장면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공식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바쁜 와중에도 저녁 늦은 시간을 이용해 강남구청역 근처와 한강공원, 삼청동 등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열애 인정 3개월 만에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또 다음해 한 언론은 손흥민과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빼빼로 데이’를 맞이해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다. 

당시 유소영의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유소영은 손흥민과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손흥민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후 손흥민 측은 “선수 생활 집중을 위해 집안에서 연애를 반대했고, 결별했다”라고 뒤늦게 해명했다.

한편 유소영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사실 그때 그분이 그 일로 많이 곤란했었다. 그래서 제가 딱히 뭐라고 말씀을 못드리겠다”면서 “당시 저도 ‘인생 고쳐먹으려고 하느냐’ 등의 댓글이 많이 달렸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