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혜빈 기자] ‘2018 교보인문학석강-르 클레지오·황석영 특별대담’이 12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교보문고(대표 이한우)와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이 여는 것으로 프랑스 소설가 르 클레지오와 한국의 황석영 소설가가 참석한다.

▲  소설가 황석영과 르 클레지오. 출처= 교보문고

르 클레지오는 서울을 무대로 한 장편소설 <빛나- 서울 하늘 나래>의 프랑스판을 최근 발간했다. 그는  지난 2001년 첫 방한 이후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문학에 대한 견해를 서로 나눈 황석영 소설가와 함께 ‘서울에 대한 다섯 개의 이야기’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과 서울살이, 한국문학과 한국문화 등 폭 넓은 주제로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2018 교보인문학석강-르 클레지오·황석영 특별대담’은 12일 오후 7시 30분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교보문고 문화행사 페이지(https://goo.gl/qcr2TH),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입장은 강연 당일 7시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