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강기산 기자]파네라이는 뼛속가지 다이버 시계다. 이탈리아 해군을 위한 시계로 시작 한 만큼 모든 컬렉션은 바다와 다이버를 위한 시계로 이뤄져 있다. 상황이 이러니 매년 선보이는 시계 역시 다이버 시계다. 2018 스위스고급시계박람회(SIHH)에서도 다양한 다이버 시계를 선보이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시계 중 파네라이 로고를 주목해보자. 실속 있는 기능으로 입문용으로 제격이다. 게다가 이번엔 파네라이 매뉴팩처에서 직접 만든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탑재해 기능적으로 진일보했다. 총 6점 출시된 파네라이 로고는 오리지날 디자인부터 스몰 세컨드까지 마련돼 있다.

▲ 루미노르 베이스 로고 3데이즈 아치아이오. 출처=파네라이

블랙 컬러의 다이얼과 스트랩이 적용된 루미노르 베이스 로고 3데이즈 아치아이오(PAM00773). 무브먼트는 P.6000 칼리버가 탑재돼 최대 72시간(3일)의 파워 리저브를 보장한다. 쉽게 말해 3일 동안 시계에 동력이 제공된다는 이야기다.

▲ 루미노르 베이스 로고 3데이즈 아치아이오. 출처=파네라이

루미노르 베이스 로고 3데이즈 아치아이오(PAM00774)는 블루 스티치 장식된 그레이 페브릭 스트랩이 돋보인다. 나머지 사항은 PAM00773과 동일하다.

▲ 루미노르 베이스 로고 3데이즈 아치아이오. 출처=파네라이

PAM00775, 루미노르 베이스 로고 3데이즈 아치아이오의 마지막 버전이다. 화이트 다이얼과 브라운 가죽 스트랩이 인상적이다. 모든 인덱스가 아라비아 숫자가 적용된 것도 이 제품의 특징 중 하나다.

▲ 루미노르 마리나 로고 3데이즈 아치아이오. 출처=파네라이

루미노르 마리나 로고 3데이즈 아치아이오(PAM00776)는 스몰 세컨드가 탑재된 시계다. 이 모델은 블랙 컬러가 인상적이다. 무브먼트는 루미노르 베이스 로고 3데이즈 아치아이오와 마찬가지로 P.6000이 탑재돼 있다.

▲ 루미노르 마리나 로고 3데이즈 아치아이오. 출처=파네라이

PAM00777, 루미노르 마리나 로고 3데이즈 아치아이오은 청량감이 넘친다. 블랙 다이얼과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아래로 블루 스티치의 블루 패브릭이 적용된 스트랩 덕이다. 한결 캐주얼한 느낌을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 루미노르 마리나 로고 3데이즈 아치아이오. 출처=파네라이

마지막 모델인 PAM00778은 화이트 다이얼과 브라운 가죽 스트랩이 적용됐다. PAM00777 보다 차분한 느낌으로 수트나 포멀한 스타일링에 제격이다. 화이트 다이얼의 경우 인덱스가 아라비아 숫자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언급한 모든 시계는 다이버 시계에 적을 둔 만큼 최대 100m 방수를 보장하고 루미노르 특유의 크라운 가드를 확인할 수 있다. 시계의 가격대는 500만원대로 입문용 기계식 다이버 시계로 부족함이 없다. 또한 ‘OP’로고 등 파네라이 특유의 빈티지한 요소가 가미돼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 지구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계 집결지 [타임피스 아시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