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허지은 기자]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2030세대라면 월 99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치아보험과 암보험 상품이 등장했다.

라이나생명은 월 9900원 맞춤 온라인 전용 상품인 ‘무배당 9900ONE 치아보험’과 ‘무배당 9900ONE 암보험’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들 상품은 가입금액과 나이, 성별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는 기존 방식과 달리 20세부터 39세까지 모든 연력의 보험료가 월 9900원으로 동일하다. 보험료는 동일하되 나이와 성별에 따라 보장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보험료는 월 9900원으로 동일하지만 가입금액과 보장금액이 달라지므로 가입 전 본인의 보장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의 가입금액과 보장금액은 라이나생명 다이렉트와 PC/모바일 웹사이트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9900원 치아보험’의 경우 발생 빈도가 높은 충치(치아우식증), 잇몸질환(치주질환), 재해를 원인으로 한 충전치료 및 크라운치료를 보장한다. 때우는 충전치료는 개수와 치료소재 제한 없이, 씌우는 크라운치료는 2년 이후부터 개수 제한없이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만기환급금이 없는 순수보장형 상품이며 10년만기 비갱신으로 20세부터 39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나이에 따라 보장금액이 달라 30세 남자의 경우 계약일로부터 1년 이후를 기준으로, 충전치료재료에 따라 금∙도재(세라믹) 124,952원, 아말감 9,612원, 아말감∙금∙도재(세라믹) 이외 48,059원을, 크라운치료는 192,234원을 보장받는다. 보철치료 보장이 필요한 고객의 경우 특약을 통해 추가할 수 있다.

‘9900원 암보험’은 7대 고액암부터 일반암, 소액암까지 암진단비만을 집중 보장한다. 월 9900원으로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제외한 암 금액의 200%까지 보장하고, 7대 고액암의 경우 최대 400%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유방암과 전립선암은 가입금액의 40%, 소액암은 2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만기환급금이 없는 순수보장형 상품으로 20년만기 비갱신으로 20세부터 39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